서안나 양


라넌큘러스 부케를 들고 있는 안나. 예쁜 걸 좋아하고 비싼 걸 좋아하고 고급스러운 걸 알아보는 선천적 안목이 있습니다. 새초롬한 여중생. 이성에 별 관심없음. 강헌구 씨는 뭐랄까... 무해한 곰돌이 인형 같은 옆집 아저씨랄까... 취향은 장미 언니. 즉, 예쁘고 순하고 참하고 선량한 느낌의 사람을 좋아하는 듯합니다.

그나저나 앞선 그림과 이 그림 두 점은 성함도 알 수 없는 익명님께 옛날에 받았던 건데 이렇게 여기저기 써먹고 있습니다... 그 익명님들 다시 뵙고 싶네요ㅠㅠ 정말 감사합니다! 저 지금 이렇게 꿋꿋이 쓰고 있는데 보셨으면 좋겠다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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